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 미국사옥 건립 위해 세운 법인을 1억6천만 달러에 LG전자로 넘겨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15 10:5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가 미국 신사옥 건축을 위해 설립한 미국에 설립한 법인을 LG전자에 매각했다.

15일 LG에 따르면 10월30일 미국 법인 ‘LG Corp. U.S.A.’의 지분 100%를 LG전자 미국 법인‘LG Electronics U.S.A., Inc.’에 매각했다.
 
LG, 미국사옥 건립 위해 세운 법인을 1억6천만 달러에 LG전자로 넘겨
▲ 구광모 LG그룹 회장.

매각 금액은 1억6500만 달러(약 1920억 원)다.

LG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자금 유동성 및 향후 투자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G Corp. U.S.A.는 미국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에 연면적 6만3천㎡ 규모 신사옥을 건축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됐다. 

신사옥은 12월에 완공되며 LG전자 등 뉴저지 인근에 분산되어 있는 LG그룹 계열사들이 입주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