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은 7일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특성화고교생 7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진로탐색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7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진로탐색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특성화고등학생 70명은 장학금과 함께 우리금융그룹 내 정보통신(IT)서비스 전문기업인 우리FIS 소속 14명으로부터 3개월 동안 진로 멘토링을 받는다.
멘토들은 디지털,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개발과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10월10일 금전 문제로 프로그래밍 언어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업의 디지털 융복합형 인재 수요가 갈수록 커지면서 디지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으로 이롭게, 나눔으로 따뜻하게'라는 그룹 사회공헌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미래세대 육성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