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상생번영과 평화에 크게 기여"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11-07 17:4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정부의 상생·번영 구상을 진전시킬 수 있다고 바라봤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 대표단을 만나 11월25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두고 "미래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아세안 및 메콩 유역 국가들과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상생·번영과 평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상생번영과 평화에 크게 기여"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OANA) 대표단을 접견하고 인사말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그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뉴스통신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타결이 격차없는 경제발전과 경제공동체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세계 최대의 메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협정문을 타결하고 2020년에 최종서명을 하기로 했다"며 "호혜적·개방적 무역체제, 격차없는 경제발전과 경제공동체로 나아가는 아주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큰 성과"라고 말했다.

언론의 관심이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짚었다. 

문 대통령은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까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 장면을 언론이 세계에 전해줬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는 상생·번영의 평화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출발점"이라며 "많은 고비가 남았지만 한반도,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