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비전 선포식에서 "사람 중심 디지털금융"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0-29 11:2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광수</a>, NH농협금융지주 비전 선포식에서 "사람 중심 디지털금융"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28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NH농협금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비전 선포식'에서 오병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네 번째),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 여덟 번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 열 번째) 등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사람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사람 중심의 디지털 농협금융’을 비전으로 채택하고 선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사람 중심의 디지털 농협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경험 혁신 △업무 과정 디지털화 △디지털 신사업 진출 △실행 중심 인프라 구축 등 4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앞으로 3년 동안 1조2천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문인력을 2300명 키우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애자일(Agile)조직 50여 개를 운영하기로 했다.

농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업 전문 금융그룹으로서 역량과 역할을 강화하고 농산업 분야에 디지털 전략과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앞으로 디지털 성과지수를 개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 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수단은 기술이지만 목적은 사람이어야 한다”며 “고객과 직원의 가치가 우선시 되는 디지털 휴머니즘(인본주의)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자산관리(WM), 투자금융(IB) 부문에서 서비스 혁신과 전문성 강화도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 지역별 본부장, 미래 농협금융을 이끌 NH미래혁신리더도 함께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