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가 지능형 초연결망을 기반으로 한 보안 솔루션을 체험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 SK브로드밴드 > |
SK브로드밴드가 보안솔루션 체험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에서 개발한 가상화 기반 보안 솔루션을 체험할 중소벤처기업 200곳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능형 초연결망이란 5G이동통신, 사물인턴세(IoT)망, 와이파이, vCPE 등의 네트워크 신기술이 지능형 기술을 기반으로 제어, 관리되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SK브로드밴드는 6월 지능형 초연결망사업의 위탁 수행기관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체험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에게 지능형 초연결망을 기반으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통합보안서비스(UTM)인 ‘클라우드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합보안서비스란 단일 장비에 여러 보안솔루션을 통합해 다양한 보안위협으로부터 장비를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체험에 참여한 중소벤처기업은 3년 서비스 약정 이용기간 가운데 최초 1년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선도사업 참여 지원금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년 이후부터는 시중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체험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신청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서비스 접수버튼을 클릭한 뒤 안내에 따라 관련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중소벤처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보안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능형 초연결 네트워크 신기술의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