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맞춤형 건강보험 ‘마이헬스 파트너’를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주요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맞춤형 건강보험 '마이헬스 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삼성화재가 맞춤형 건강보험 ‘마이헬스 파트너’를 출시했다. |
마이헬스 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에는 질병 후유장해와 질병 입통원 수술비 보장이 신설됐다. 질병 후유장해 담보는 질병으로 3% 이상 장해가 발생하면 신체부위별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질병 입통원 수술비는 질병으로 입원 또는 통원 수술을 보장하며 특히 대장내시경 중 용종을 제거해도 수술비를 지급한다.
암, 뇌, 심장의 3대 중대질환도 보장한다. 또 뇌혈관질환 진단비 및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등도 포함된다.
이 밖에 5대(뇌, 심장, 간, 췌장, 폐) 주요기관 질병과 5대(위·십이지장, 결핵, 신부전, 갑상샘, 녹내장) 특정질환의 수술비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의 건강증진서비스 '애니핏'과 연계하고 있다.
애니핏에서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보장보험료를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
애니핏을 통해 매월 15일 이상 1만 보를 달성하면 보장보험료의 15%의 애니포인트를 제공하며, 8천 보는 10%, 6천 보는 5%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계약한 뒤 3년 동안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증진형 상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해 보험업계에서 건강보험 트렌드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