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카드 기업공개 추진, 재무적투자자의 자금회수 요구 수용한 듯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10-08 13:5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카드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상장에 성공하면 카드사 중에서는 삼성카드에 이어 두 번째 상장사가 된다.
 
현대카드 기업공개 추진, 재무적투자자의 자금회수 요구 수용한 듯
▲ 현대카드가 상장을 추진한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7일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RFP(입찰제안서)를 발송했다.

현대카드가 기업공개에 나서는 것은 2년 전 지분투자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들의 자금 회수를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카드업계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카드가 굳이 지금 상장을 추진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2017년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싱가포르투자청, 칼라일그룹 계열의 알프인베스트파트너스는 현대커머셜과 함께 GE캐피털이 보유한 현대카드 지분을 매입했다.

현재 현대카드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36.96%를 보유하고 있다. 2대주주는 현대커머셜로 지분 24.54%를 들고 있으며 기아자동차도 지분 11.48%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