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10-02 17:05:29
확대축소
공유하기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국내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지난주 미국 글로벌 금융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가 개최한 ‘금융거래 시상식’의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부문에서 11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지난주 미국 글로벌 금융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가 개최한 ‘금융거래 시상식’의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 부문에서 11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돼 세계 163곳 국가에 있는 5만여 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 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글로벌 매체다.
하나은행은 2008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동상을 수상한 뒤 2009년에 한 차례, 2011년부터 2019년 9년 연속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고객서비스 수준, 수수료 경쟁력, 영업 연속성 계획 등의 항목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외국인들이 처음으로 상장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된 1992년 이후 하나은행이 28년 동안 수탁업무 경험을 쌓았다”며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