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협력사와 '동반성장 아카데미' 열고 상생 의지 보여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10-02 14:4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협력사와 '동반성장 아카데미' 열고 상생 의지 보여
▲ LG이노텍 협력사 대표와 임원 130여 명이 1일 서울시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19 동반성장 아카데미'에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 강연을 듣고 있다.   
 LG이노텍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G이노텍은 1일 서울시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협력회사 대표와 임원 130여 명을 초청해 '2019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LG이노텍이 협력회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자리이다. LG이노텍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8년째 이 행사를 열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날 행사에서 협력회사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동반성장 프로그램들과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LG이노텍은 현재 협력회사를 상대로 63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협력사 테크페어, 300여 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기술 보호에 취약한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산업보안 사례와 '중소기업 기술 지킴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산업기술보호협회가 시행하는 '보안닥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이밖에도 임춘성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초연결시대의 성공전략' 특강을 열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소개했다.

이용기 LG이노텍 구매담당 상무는 "영속 가능한 근본이 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동반성장은 필수"라며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