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감정원장 김학규, 국토부 대한건설협회와 온실가스 감축협의체 구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9-27 18:2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이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와 손잡고 건설업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한국감정원은 27일 서울 쉐라톤 서울팔래스에서 열린 ‘2020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식’에서 국토부,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기존 온실가스 목표관리회사 4곳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관리회사 3곳을 더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루기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를 만들었다.
 
감정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6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학규</a>, 국토부 대한건설협회와 온실가스 감축협의체 구축
▲ 한국감정원과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회원사인 건설사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쉐라톤팔래스에서 ‘2020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기존 온실가스 목표관리회사 4곳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이다. 온실가스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관리회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라다. 

기존 4개 건설사는 2020년 전체 2만2565t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 톤)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로 확정했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한국감정원은 2017년 1월부터 국토부에서 관장하는 건설업 부문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건설업 온실가스 감축협의체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루면서 부동산 공급 과정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도록 업무 대행기관으로서 감정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