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인 서초구 우면동 141번지 일대의 위치도. <서울시> |
서울시가 양재택지지구와 암사지구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가결했다.
서울시는 25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고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정가결된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에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품질시험소 별관부지에 양재 연구개발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이 거점시설을 인공지능 산업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기술 특화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용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원안가결된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은 서울 송파구 암사역 주변 올림픽로의 건축물 높이계획 변경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는 암사역 주변 올림픽로를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로 지정해 건축물 높이제한을 6층 이하로 완화했다. 종전 이 지역의 건축물 높이제한은 4층 이하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