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개인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한다. 

삼성카드는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유예, 카드 대출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카드, 태풍 '타파' 피해고객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

▲ 삼성카드 로고.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받을 수 있다.

청구유예 대상은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자유결제, 리볼빙 이용금액 가운데 2019년 9월과 10월 결제 예정인 대금이다.

또 카드대출 상품을 이용하면 금리를 할인해준다. 10월말까지 단기카드대출과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하면 대출금리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별금융지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삼성카드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