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착공, 박일호 "나노산업 중심으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9-19 16:3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착공, 박일호 "나노산업 중심으로"
▲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경남도>
박일호 밀양시장이 경남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공사를 시작하고 나노융합기술 관련 지역 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밀양시청은 19일 밀양시 부북면 밀양 국가산업단지 현장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오채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등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착공식을 계기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나노융합산업이 경남 제조업의 큰 축으로 성장해 경남의 미래성장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가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 가운데 하나가 실현되는 것”이라며 “나노산업이 밀양에 뿌리내리는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 165만㎡ 규모로 나노융합기술 중심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3629억 원이 투입돼 2023년 완공된다. 토지주택공사가 시행자를 맡는다.

산업단지 내부에는 나노산업 관련 산업시설 및 연구개발단지, 나노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지원센터 등이 조성된다. 지역지원센터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창원대, 부산대 등 20개 기관이 입주할 것으로 예정됐다.

국토부는 2017년 6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승인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 나노융합 산업단지가 완공된 뒤 관련 기업 100여 개가 입주하면 고용 효과 8천여 명 등 1조200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