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JB금융지주, 안정적 사업구조 갖추고 비용 효율화해 이익 계속 증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19 10:3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B금융지주가 안정적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꾸준한 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9일 “JB금융지주는 다른 지방은행과 비교해 균형잡힌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차별화된 실적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B금융지주, 안정적 사업구조 갖추고 비용 효율화해 이익 계속 증가
▲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JB금융지주는 기업대출 비중을 낮추는 대신 위험부담이 적은 저위험자산과 우량대출 비중을 늘리는 사업체질 개선을 통해 양호한 자본 건전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력과 지점망 효율화작업도 꾸준하게 진행돼 연간 판관비 증가율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김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판관비와 대손비용을 잘 관리해 2020년~2021년에 다른 은행 평균보다 우수한 자기자본이익률(ROE)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B금융지주의 배당성향은 올해 상향돼 5.2%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JB금융지주가 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더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JB금융지주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3400억 원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과 비교해 39.8%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