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대법원에서 국정농단의 불법 확인은 의미 있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8-29 16:0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정농단사건 대법원 판결을 놓고 남은 재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윤 총장은 29일 국정농단 상고심 판결이 나온 뒤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국정농단의 핵심 사안에 중대한 불법이 있었던 사실이 대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법원에서 국정농단의 불법 확인은 의미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윤 총장은 “검찰은 앞으로 진행될 파기환송심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자들이 최종적으로 죄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2016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수사팀장으로 파견돼 두 피고인의 뇌물 혐의 등을 수사했다. 2017년에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올라 공소유지를 책임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상고심에서 사건을 모두 파기환송했다.

최씨는 강요죄가 인정되지 않아 최종 형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박 전 대통령은 뇌물 혐의를 분리 선고하도록 했고 이 부회장은 뇌물액수가 증가해 기존보다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