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2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사회적 배려계층 고교생에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28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고교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1999년부터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시작해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대구지역 고교생 224명에게 1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장기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온 스타트(학업우수자)’, ‘온 재능(예체능특기자)’, ‘온 칭찬(봉사우수자)’ 등 분야별 장학모델을 새롭게 도입하고 최대 3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채희봉 사장은 “온누리 장학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고 사회 선순환구조를 실현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채 사장은 “앞으로도 공익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