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 도입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8-19 11:0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업계 최초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

KB증권은 급변하는 모바일금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한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M-able’(마블) 로그인 수단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 도입
▲ KB증권 로고.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PKI(공개키) 국제표준 전자서명기술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서비스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금융거래에 필수적 요소지만 복잡한 발급절차, 인증서 발급 이후 모바일 OS(운영체제)에 따른 제약사항, 1년 만에 갱신해야 하는 짧은 유효기간 등 여러 불편이 있었다.

반면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발급절차가 간편하고 모바일에서 발급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유효기간이 2년으로 긴 편이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2017년 10월 카카오페이와 핀테크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맺었으며 앞으로 서비스 적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마블랜드트라이브)장은 “이번 카카오페이 인증서 도입으로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마블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추진해 양질의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KB증권은 19일부터 9월1까지 카카오페이 홈에서 인증서를 발급 및 이용한 고객에게 각각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 원의 현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