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멥신, 뇌종양 치료제 '타니비루맵'의 호주 임상2상 승인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8-16 17:3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멥신이 호주에서 재발성 교모세포종(뇌종양) 신약의 임상2상을 진행한다.

파멥신은 항체치료제 ‘타니비루맵(TTAC-0001)’의 호주 임상2상 계획이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파멥신, 뇌종양 치료제 '타니비루맵'의 호주 임상2상 승인받아
▲ 유진산 파멥신 대표이사.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은 기존 항체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을 투여한 뒤 질병이 재발하거나 진행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타니비루맵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모세포종은 교종의 일종으로 뇌에서 일차적으로 발생하는 가장 흔하고 심한 형태의 종양이다.

처음 발생하는 증상과 징후는 두통, 성격변화 또는 구역질 등 뇌졸중과 유사하다.

타니비루맵은 신생혈관 생성을 차단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이번 임상2상은 다기관의 개방시험 형태로 진행되며 임상 참여자들은 2주 간격으로 16mg/kg, 20mg/kg, 24mg/kg 농도의 타니비루맵을 투여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