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사랑봉사단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봉사단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봉사, 컴퓨터·인터넷 교육시설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여름방학을 맞아 하나사랑봉사단에 속한 임직원 및 자녀 100명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기존보다 손쉽게 점자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담은 촉각도서 100권을 만들었다. 제작된 도서는 9월 안에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이 더 널리 꿈을 펼쳐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