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보급형 전기차 세단 ‘모델3’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3의 주문접수를 받는다.
 
한국에 출시된 모델3는 스탠다드레인지플러스와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모두 3개 트림(세부사양 등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으로 구성됐다.

청담스토어와 하남스토어에 모델3를 전시했다.

트림별 판매가격은 △스탠더드레인지플러스 5239만 원 △롱레인지 6239만 원 △퍼포먼스 7239만 원 등이다.

기존에 모델3를 예약했던 고객들은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트림과 옵션을 결정하고 결제를 마무리하면 기존 예약 구매를 확정할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3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정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모델3는 이르면 4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