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이배수 이미경 허경구, 한전기술 코이카 KIND 해외 신재생에너지 협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7-31 17:3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배수 이미경 허경구, 한전기술 코이카 KIND 해외 신재생에너지 협력
▲ 왼쪽부터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이미경 코이카 사장, 허경구 KIND 사장이 31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사에서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노후발전소 현대화 사업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기술>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사장,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이 해외 신재생에너지사업에서 한전기술, 코이카, KIND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기술은 31일 경기 성남 코이카 본사에서 해외 신재생에너지 및 노후발전소 현대화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남방·신북방정책 및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상생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각 기관의 고유 기능과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해외 신재생에너지·노후발전소 현대화 분야에서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사업을 개발하기로 했다.

한전기술은 에너지전문기관으로 신재생에너지, 노후발전소 에너지생산 효율화 등에 전문성을 지녔다. 코이카는 무상원조사업으로 신뢰와 사업경험, 노하우를 쌓았다. KIND는 해외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재원조달과 운영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사업에서 한전기술은 기술총괄, 지분참여, 특수목적법인(SPC) 운영, 설계·구매·시공(EPC) 주관을 맡는다. 코이카는 무상원조와 지분참여를 담당하고 KIND는 금융조달, 타당성조사 지원, 지분참여 등 역할을 수행한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개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