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민주당, 장비산업 지원 강화하는 소재부품특별법 전면 개정 추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7-24 18:4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장비산업 지원 강화하는 소재부품특별법 전면 개정 추진
▲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재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장비산업 지원을 강화하는 ‘소재부품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전면 개정에 착수한다.

오기형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간사는 2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부품소재와 관련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법적 보완절차로 소재부품특별법에 관한 전면적 개정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부품특별법은 2001년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만들어졌다. 관련 산업을 향한 금융과 세제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가 준비하는 개정안은 기존 소재부품특별법에서 지원했던 소재부품산업 뿐만 아니라 장비산업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추가했다.

오 간사는 “이미 법이 만들어져 있지만 오래된 법이라 몇 가지 사안을 놓고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차원에서 전반적으로 필요한 사안을 두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술독립이라는 주제 아래 범정부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