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2일 인천옹진농협 하나로마트 덕적점 개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하나로마트 활성화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22일 인천옹진농협 하나로마트 덕적점 개점식에 참석해 “섬 주민분들과 관광객들이 우리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지역에 하나로마트가 활성화되면 우리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덕적도는 인천항에서 배로 1시간 거리(49km)에 있는 섬이다. 하나로마트 덕적점은 금융점포를 포함해 농산물 판매장, 창고 등을 갖추고 금융 및 농산물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덕적점이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늘리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안상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장정민 옹진군수,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 및 조합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