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6월 외국인 채권보유액 역대 최대, 외국인 상장주식도 순매수 전환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7-15 14:4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6월 외국인 채권보유액이 124조5천억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다.

15일 금융감독원의 ‘2019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6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채권 5조8010억 원을 순투자했고 상장주식도 2440억 원을 순매수했다.
 
6월 외국인 채권보유액 역대 최대, 외국인 상장주식도 순매수 전환
▲ 15일 금융감독원의 ‘2019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6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채권 5조8010억 원을 순투자했고 상장주식도 2440억 원을 순매수했다.

상장채권은 3월 순투자로 전환된 뒤 4개월째 순투자를 이어갔다.

6월 외국인 채권보유액은 5월보다 5조3천억 원 늘어난 124조5천 억원으로 나타났다. 

5월의 역대 최대기록(119조2천 억원)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지역별 순투자액은 유럽(4조2천억 원), 아시아(1조7천억 원), 미주(1천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3조7000억원)와 통안채(2조3000억원)를 순투자했다.

외국인 보유한 물량은 전체 상장채권의 7% 수준이다.

지역별 보유규모는 아시아(51조2천억 원) 41.1%, 유럽(45조 원) 36.2%, 미주(11조3천억 원) 9% 순으로 나타났다.

상장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국가별로 보면 싱가포르(1조7천억 원), 미국(3천억 원), 홍콩(3천억 원) 등이 순매수했고 영국(1조 원), 캐나다(6천억 원), 아일랜드(3천억 원) 등은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월 말 기준으로 상장주식 559조8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유잔고는 시가총액의 32.7%로 집계됐다.

국가별 보유규모를 보면 미국(240조 원)의 비중이 외국인 투자자 전체의 42.9%로 나타났다.

영국(44조8천억 원) 8%, 룩셈부르크(35조6천억 원) 6.4%, 싱가포르(31조7천억 원) 5.7%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