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권평오, 김경수 만나 코트라의 경남 수출기업 지원방안 논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7-05 11:1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75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평오</a>, 김경수 만나 코트라의 경남 수출기업 지원방안 논의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4일 창원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예방해 해외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출기업 지원방안을 찾는다.

5일 코트라에 따르면 권 사장은 4일 경남 창원에서 ‘경남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기업들과 만나 최근 수출동향을 점검했다.

권 사장은 “경남 양대 수출품목 중 자동차부품 수출이 개선된 것은 긍정적 신호지만 조선해양 분야 수출은 여전히 부진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남 수출은 402억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3% 감소했다. 올해 1~5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 줄어들며 수출 감소폭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경남 수출의 26%를 차지하는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 수출은 1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 조선, 자동차부품, 기계부품 등 14개 회사가 애로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정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트라는 9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가스산업 전시회 가스텍(GASTECH)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10월 부산에서 조선해양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이날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해양대와 공동으로 ‘한-인니 마리타임 파트너링 데이’를 열었다. 인도네시아 현지 조선해양플랜트업계 8개사가 참여해 국내 기업 50여개사와 수출 및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권 사장은 김경수 지사와 만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올해 경남 경제재도약의 원년을 맞아 지역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국가 무역투자 인프라인 코트라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코트라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경남과 ‘해외 자동차부품 공동사무소 입주비 지원사업’을 합의했다. 현재 이 사업을 통해 경남 자동차부품기업 6개가 프랑크푸르트, 나고야 등 2곳의 해외 글로벌파트너링센터에 입주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