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버스 금융 방송 등 22개 업종도 1일부터 주52시간제 적용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7-01 11:1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동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된 버스, 금융, 방송 등 22개 업종의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1일부터 특례 제외업종에 속한 버스, 금융, 방송 등 22개 업종의 300인 이상 사업장 1047곳이 주52시간제 적용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버스 금융 방송 등 22개 업종도 1일부터 주52시간제 적용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육상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 운송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등 5개 업종은 특례가 유지돼 52시간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일부 사업장에는 계도기간이 적용된다.

노동부는 노선버스업에서 주52시간제 시행을 위한 개선계획을 제출한 사업장에 3개월 계도기간을 주기로 했다. 유연근로제 도입을 위해 노동자와 경영자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장에도 계도기간을 주기로 했다.

3개월 넘는 단위기간의 탄력근로제가 필요한 사업장에도 관련 법안이 개정되기 전까지 계도기간을 준다.

노동부는 새로 주52시간제가 처음 시행되는 업종에 관해 위반 사항을 적발하기보다는 제도가 자리잡도록 힘을 쏟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주52시간제는 2020년에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된다. 2021년 하반기에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