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노총 "김명환 구속 규탄 총파업 추진", 청와대 "사법부의 결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6-24 17:0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노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30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명환</a> 구속 규탄 총파업 추진", 청와대 "사법부의 결정"
▲ 민주노총이 24일 청와대 앞 대정부 투쟁에서 노동존중 요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과 관련해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2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노동존중을 폐기하고 재벌존중과 노동탄압을 선언했다”며 “노동탄압에 맞서 비상체제를 구축해 전국적 규탄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파업을 진행한다는 방침도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6월27일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결의대회와 7월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총파업 투쟁에 이어 7월18일 전국 총파업을 열고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구속을 두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무척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법부의 결정"이라는 의견을 24일 내놨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 구속과 관련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국회 앞 집회에서 차단벽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21일 구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