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21일 경상북도 경주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제1회 NH-패널단 워크샵’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샵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이 직원과 고객 사이 소통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NH농협은행은 21일 경상북도 경주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제1회 NH-패널단 워크샵’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NH-패널단 워크샵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NH-패널단, 본부부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상품 및 서비스, 홍보, 비대면채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고객 및 직원, 본부부서 직원 각각의 처지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생각을 나눴다.
NH농협은행은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3년부터 ‘NH-패널제도’를 도입했다.
NH-패널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고객패널과 사내에서 선발한 직원패널로 구성돼 상품과 서비스, 제도 개선과 관련된 의견을 토론회, 인터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NH-패널단이 제안해 채택된 138건의 제안 가운데 84%에 이르는 116건의 제안을 업무에 실제로 반영하는 등 NH-패널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인태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도가 높아지도록 이번 워크샵을 마련했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