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64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공사를 따냈다.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부동산사업을 하는 자회사 더파크와 64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부건설, 대구 두류동에서 640억 규모 공동주택 공사 수주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7.14% 수준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다. 

동부건설은 6월 들어 570억 원 규모의 ‘라한호텔 경주’ 리모델링 공사와 450억 원 규모의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계약기간과 계약금액 등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