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상호금융중앙회와 협의회 열어 취약차주 지원 논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6-14 18:1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권과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금감원은 14일 상호금융중앙회 5곳의 상시감시 담당 임직원과 ‘2019년 1차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감원, 상호금융중앙회와 협의회 열어 취약차주 지원 논의
▲ 금융감독원.

이번 협의회에는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이 참여해 상호금융권의 가계·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와 건전성 현황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과 개인사업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 규제가 각각 6월17일, 7월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만큼 여신심사 강화방안이 상호금융권에도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취약차주 및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이미 마련된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도 지원방안을 확대 운영해 취약차주 등의 연체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재기를 돕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상호금융이 취약차주 지원 활성화를 통해 포용금융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식을 공유했다”며 “가계·개인사업자대출의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방안이 안착되도록 노력하고 선제적 위험관리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