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고려대 포스텍 컨소시엄,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자로 뽑혀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6-14 15:3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려대학교와 포스텍이 손잡고 산업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고려대는 포스텍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려대 포스텍 컨소시엄,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자로 뽑혀
▲ 포스텍 심볼(왼쪽)과 고려대 심볼.

산업 인공지능이란 제조산업과 제조 관련 서비스산업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말한다.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 인공지능에 특화된 석·박사를 양성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려대와 포스텍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 동안 모두 9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려대와 포스텍은 △제조현장 문제해결형 교육을 위한 산업데이터 교육플랫폼 구축 △산업인공지능 교과목 개발 등을 진행한다.

고려대 연구책임자인 정태수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는 "산업 인공지능 핵심기술 연구개발과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스마트제조혁신 분야를 이끌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고려대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