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19-06-12 14: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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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적용한 보험상품을 기아자동차 이용자들에게도 판매한다.
현대해상은 13일부터 '커넥티드카-UBI(운전습관 연계보험) 특약' 가입대상을 기아차의 차량정보 송수신서비스인 ‘UVO’ 이용고객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해상은 13일부터 '커넥티드카-UBI(운전습관연계 보험) 특약' 가입 대상을 기아차의 차량정보 송수신 서비스인 ‘UVO’ 이용 고객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돼 휴대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커넥티드카-운전습관 연계보험 특약은 3월26일부터 현대자동차의 차량정보 송수신서비스인 블루링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초 판매됐다.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특약'의 7% 보험료 할인혜택에 더해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현대해상은 UVO 장치를 활용해 급가속과 급감속, 급출발, 운행 시간대를 UVO서비스의 '안전운전습관'에 기록해 점수가 70점을 넘은 가입자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석현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본부장 상무는 “커넥티드카-운전습관 연계보험상품은 보험료 할인혜택 제공과 함께 안전운전을 장려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정보기술과 빅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