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열린 '소호 멘토링스쿨(1기)'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1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KB국민은행은 4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4월25일부터 7주 동안 진행된 ‘소호 멘토링스쿨(1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소호 멘토링스쿨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외식업 사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 재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영업노하우 등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소호 멘토링스쿨 1기에 멘토로 참석한 홍석천 대표와 이형석 원장, 구재희 대표, 김예분 대표, 김종균 KB국민은행 세무사, 문진기 KB국민은행 창업전문위원 등은 외식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상권과 빅데이터 분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세무분석 등의 영업노하우를 강연했다.
토니오 대표와 차민욱 대표는 특별한 레시피 활용법과 고부가가치 창출 메뉴 구성방법 등의 현장실습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수료식 당일에는 홍석천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내부 인테리어부터 메뉴 구성과 사업운영 노하우까지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전문가들이 상주해 운영되고 있는 ‘여의도 KB 소호 컨설팅허브’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KB 소호 컨설팅센터’의 센터장과 수강생을 서로 연결해 사업 운영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호 멘토링스쿨(1기) 수료식은 종료가 아닌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