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10일부터 일부 빵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SPC삼립은 10일부터 123종의 SPC 빵제품 가격을 평균 6.9%가량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SPC삼립, 빵제품 123종 가격 평균 6.9% 올려

▲ 이석환 SPC삼립 대표이사.


SPC삼립은 이번에 인상하기로 한 123종의 빵제품을 제외한 555종의 빵제품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

SPC삼립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실키크림빵'을 기존 1천 원에서 1100원으로, '치즈후레쉬빵(14입)'을 기존 3800원에서 4천 원, '아이스콜드브루 롤케익'을 기존 4500원에서 4600원 등 제품 가격을 평균 6.9%가량 올린다.

SPC삼립 관계자는 “관리비와 물류비 상승 등의 가격 인상요인으로 가격을 올라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