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7월2일까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이 소셜벤처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7월2일까지 ‘IBK 소셜벤처 성장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에 사업비와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가 네 번째다.
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법인으로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모두 9개 기업을 선정해 대상 3천만 원, 최우수상 2천만 원 등 모두 1억 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설명회는 18일 오후 3시 선릉 D.CAMP에서 열린다. 지원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IBK 소셜벤처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24개의 소셜벤처를 발굴했다.
IBK기업은행이 발굴한 대표적 소셜벤처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보청기를 제작해 일본에서 1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올리브 유니온’, 유기동물 입양·실종동물 찾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포인핸드’, 미술습작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제작하는 ‘옴니아트’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