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여신금융협회장 최종후보로 김주현 임유 정수진 '3파전' 압축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5-30 11:2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신금융협회장 최종후보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주현</a> 임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98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수진</a> '3파전' 압축
▲ (왼쪽부터)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다음 여신금융협회장 최종후보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여신금융협회는 3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종면접을 볼 후보군으로 3명을 선정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카드사 7명, 캐피탈사 7명 등 기존 이사회 이사 14명과 감사 1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24일 마감된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선출공고에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김주현 전 사장은 관료 출신이다.

행정고시(25회)에 합격한 뒤 재무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2016년부터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임유 전 상무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2004년부터 3년 동안 여신금융협회 상무를 지냈으며 2017년 3월부터 2018년 8월까지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비서실장도 지냈다. 이에 앞서 한일리스금융 팀장, 골든브릿지증권 미주법인장을 지낸 경험도 있어 업계와 정치권에 두루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수진 전 사장은 KEB하나은행 본부장과 부행장,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거쳐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하나카드 대표를 지냈다. 최근까지 현직에 몸을 담았던 만큼 카드업계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여신금융협회는 6월7일 두 번째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3명의 최종면접을 진행한다. 그 뒤 후보자 1명을 정해 6월17일 또는 18일 총회 투표로 최종 회장을 선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