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혜경 부산진초등학교 교장(가운데 왼쪽부터),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성동화 BNK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27일 부산진초등학교에서 BNK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등·하굣길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전달식을 마친 뒤 부산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이 등·하굣길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형광 가방덮개를 부산의 모든 초등학교에 기증했다.
부산은행은 27일 부산진초등학교에서 부산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등·하굣길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는 스쿨존 제한속도(30km)가 표시된 형광색 방수 가방덮개로 운전자가 멀리서도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하게 식별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 3만 개를 기증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2만9천여 명 모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전달식이 끝난 뒤에는 부산지역 공연업체인 ‘BNK부산은행 조은극장’이 어린이 교통안전과 가방 안전덮개의 중요성을 담은 뮤지컬을 공연했다.
성동화 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은 “가방 안전덮개가 아이들의 안전지킴이 역할과 함께 운전자에게는 교통규칙 준수 알리미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BNK행복한 힐링스쿨’, ‘BNK행복한 쌈지경제 콘서트’, ‘도와줘요 안전맨’ 등의 다양한 교육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