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지난해 선보인 시니어고객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 열두번의 행복’ 시리즈 상품이 2500억 원어치 판매됐다.
KB증권은 KB골든라이프 열두번의 행복을 바탕으로 출시된 16개 시리즈 상품의 판매고가 2500억 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선보인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 열두번의 행복’ 시리즈 상품의 판매고가 2500억 원을 넘어섰다. |
KB골든라이프 열두번의 행복은 매월 찾아오는 월급날의 행복을 은퇴한 뒤에도 느낄 수 있도록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KB금융그룹이 선보인 브랜드다.
KB증권 관계자는 “높은 판매고는 KB금융그룹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브랜드 구축과 KB증권의 상품 기획 및 발굴능력이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증권은 고객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체자산’과 ‘해외채권형’ 등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인컴(이자, 배당 등)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
출시 상품은 주로 1~3개월 단위로 배당을 추구하면서 짧게는 1~2년 길게는 3~5년을 만기로 한다. 가장 최근인 5월 출시된 상품은 만기가 1년인 상품으로 출시되자마자 완판됐다.
류재동 KB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열두번의 행복이라는 KB금융그룹의 슬로건에 맞게 하반기에도 좋은 상품으로 고객의 안정적 자산증식을 돕는 국민의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KB골든라이프 열두번의 행복 시리즈 상품은 KB증권 또는 KB국민은행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판매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