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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부분변경모델 뉴A6 뉴A7 내놔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5-21 16: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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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코리아, 부분변경모델 뉴A6 뉴A7 내놔  
▲ 아우디코리아는 21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중형세단 '뉴아우디 A6'과 고품격 4도어 쿠페 '뉴아우디 A7'을 선보였다. <뉴시스>

아우디코리아가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는 21일 파워트레인과 디자인에 변화를 준 '뉴아우디 A6'과 4도어 쿠페 '뉴아우디 A7'을 출시했다.

또 고성능모델인 ‘뉴아우디 S6’, ‘뉴아우디 S7’, ‘뉴아우디 RS7’도 함께 선보였다.

◆ 아우디 효자모델 A6,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 출시

A6은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 이름으로 변경된 아우디의 대표적 중형세단이자 최고 인기모델이다.

뉴아우디 A6은 2011년 7세대 A6이 국내에 출시된 지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모든 차종의 엔진출력이 이전모델보다 향상됐고 새로운 엔진도 추가됐다. 또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뉴아우디 A6은 네 가지의 TDI 디젤엔진과 3종의 TFSI 가솔린엔진으로 구성됐다. TDI 디젤엔진 모델은 모두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한다.

직렬 4기통 2.0 TDI 엔진의 ‘뉴아우디 A6 35 TDI’는 기존보다 13마력 향상돼 최고출력이 190마력이다.

V6 3.0 TDI 엔진의 ‘뉴아우디 A6 50 TD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2마력으로 기존 ‘아우디 A6 45 TDI 콰트로’보다 27마력이 높아졌다. ‘뉴아우디 A6 55 TDI 콰트로’는 최고출력 320마력의 힘을 낸다.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을 장착한 ‘뉴아우디 A6 40 TFSI 콰트로’는 32마력이 향상된 252마력의 힘을 낸다. V6 3.0 TFSI 엔진의 ‘뉴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333마력으로 이전보다 23마력이 더 높아졌다.

고성능 모델인 ‘뉴아우디 S6’은 V8 트윈터보차저를 장착한 4.0 TFSI 가솔린엔진이 탑재됐다. 이전모델보다 30마력 더 올라간 4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5초밖에 안 된다.

뉴아우디 A6의 차체는 전장 4933㎜, 전폭 1874㎜, 전고 1455㎜로 이전모델보다 길이가 18㎜ 더 늘어났다. 내부 인테리어는 새롭게 디자인된 가죽 기어노브와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된 리얼 우드 인레이가 적용됐다.

모든 모델에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테일램프가 기본 장착됐다.

차값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뉴아우디 A6 35 TDI 6250만~6830만 원, 뉴아우디 A6 40 TFSI 콰트로 6550만~7130만 원, 뉴아우디 A6 40 TDI 콰트로 6960만~7530만 원, 뉴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 8230만~9000만 원, 뉴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8330만~9100만 원, 뉴아우디 A6 55 TDI 콰트로 8750만~9400만 원이다.

고성능 모델인 뉴아우디 S6는 1억2410만 원이다.

◆ 뉴아우디 RS 7 가격, 1억6490만 원

뉴아우디 A7은 4도어 쿠페 모델로 2011년 국내 처음 선보였던 아우디 A7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2종의 TDI 디젤엔진과 4종의 TFSI 가솔린엔진으로 구성됐다.

  아우디코리아, 부분변경모델 뉴A6 뉴A7 내놔  
▲ 뉴 아우디 A7
‘뉴아우디 A7 40 TFSI 콰트로’는 252마력의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을 장착했다. V6 3.0 TFSI의 ‘뉴아우디 A7 5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이 이전보다 23마력 더 높아진 333마력이다.

V6 3.0 TDI 엔진을 장착한 ‘뉴아우디 A7 50 TDI 콰트로’는 기존모델보다 27마력이 더 올라가 최고출력 272마력을 발휘한다. V6 3.0 TDI 엔진과 바이터보가 결합된 ‘뉴아우디 A7 55 TDI 콰트로’의 최고출력은 320마력으로 7마력이 더 향상됐다.

고성능모델인 ‘뉴아우디 S7’은 V8 트윈터보차저를 장착한 4.0 TFSI 가솔린엔진으로 최고출력 450마력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6초다.

V8 트윈터보 4.0 TFS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인 ‘뉴아우디 RS 7’은 최고출력 560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9초에 불과하다.

뉴아우디 A7의 차체는 전장 4984㎜, 전폭 1911㎜, 전고 1420㎜로 이전모델보다 전장이 15㎜ 더 늘어났다.

뉴아우디 A6와 뉴아우디 A7은 차량 콘셉트에 따라 컴포트(Comfort), 프리미엄(Premium), 스포트(Sport), 3가지 라인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뉴아우디 A6는 기존 7개 차종에서 18개 차종(S6 제외)으로 대폭 확대됐다. 뉴아우디 A7은 7개에서 12개(S7, RS7 제외)로 늘어나 선택폭이 넓어졌다. 차량색상도 뉴아우디 A6는 기존 5개에서 15개, 뉴아우디 A7은 6개에서 14개로 각각 늘어났다.

부가세가 포함된 차값은 뉴아우디 A7 40 TFSI 콰트로는 7800만~8280만 원, 뉴아우디 A7 50 TFSI 콰트로와 뉴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모두 8950만~9840만 원, 뉴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9440만~1억410만 원이다.

고성능모델인 뉴아우디 S7은 1억3400만 원, 뉴아우디 RS 7은 1억649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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