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과학기술원이 26일 울산시 남구 테크노산업단지에 있는 울산과학기술원 산업융합캠퍼스에서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최장수 토탈소프트뱅크 대표이사, 유상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춘수 울산광역시 교통건설국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이재성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 조승환 해양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이상현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 김동석 스마트 항만물류 지원센터 센터장. <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과학기술원이 스마트항만물류를 선도할 거점을 마련했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과학기술원은 26일 울산시 남구 테크노산업단지에 있는 울산과학기술원 산업융합캠퍼스에서 ‘스마트항만물류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이재성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 김춘수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유상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스마트항만물류 지원센터는 물류 지식과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을 겸비한 인력 양성, 항만물류 스마트화 신규 서비스 연구개발(R&D), 취업과 스타트업 육성 지원 등을 수행한다.
스마트항만물류체계는 자동화·지능화된 항만과 선박을 기반으로 자율운항 선박, 초고속 해상통신망, 스마트 항만 등을 연계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항만물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스마트항만물류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과학기술원의 인력들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해 해양산업 일자리 연결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성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 활발한 산학협력 경험을 결집해 스마트항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