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최종구 박원주, 금융위와 특허청 손잡고 지식재산 금융지원 확대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4-17 12:0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박원주, 금융위와 특허청 손잡고 지식재산 금융지원 확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지식재산(IP) 금융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 관련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은다.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제1회 지식재산(IP) 금융포럼’ 창립식을 열고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박원주 특허청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은행 임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위와 특허청, 주요 시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담보 및 보증 활성화, 회수위험 완화, 평가 수수료 지원 등을 추진한다.

금융위는 일괄담보제도 등 지식재산 금융과 관련된 제도적 기틀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특허청도 4월에 발명진흥법의 계정을 계기로 지식재산담보 회수지원사업의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지식재산 회수지원기구 마련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시중은행은 혁신기업 등의 자금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식재산 담보대출상품을 적극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3월, 4월에 이미 관련 상품을 출시한 상태이고 KB국민은행 및 NH농협은행은 5월과 6월에 지식재산 담보대출상품을 선보이기로 계획을 세웠다.

최 위원장은 “지식재산은 혁신금융의 양분이며 혁신금융은 혁신성장의 토양”이라며 “금융이 기술과 아이디어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고 기업의 혁신을 든든하게 받쳐줘야 기업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금융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