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열어, 박남춘 "재생 성공모델 제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17 11:2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시가 국내외 도시재생모델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17일 인천항 제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국토교통부, 문화일보와 함께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연다.   
 
인천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78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남춘</a> "재생 성공모델 제시"
박남춘 인천시장.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지방정부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136곳, 공공기관 21곳, 민간 기업 31곳 등이 참여해 각 기관의 도시재생 사례를 알린다.

인천과 비슷한 항만 역사를 지니고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에 성공한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 등 해외 주요 항만도시의 사례도 함께 전시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세미나, 토크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열리고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존, 마켓존, 포토존 등도 마련됐다.

인천시는 ‘인천관’을 꾸며 인천시의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계획, 개항 창조도시 프로젝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인천의 도시재생사업 비전과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천대로 주변 재생사업, 군부대 통합 재배치사업은 물론 인천 내항의 미래 모습을 시민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내항 개발 마스터플랜을 3차원 모형으로 전시했다. 

전시회장인 상상 플랫폼은 축구장 2개 크기의 옛 곡물창고로 인천의 대표적 도시재생 모델이다. 인천시는 이곳을 올해 연말까지 문화예술·창업공간 등으로 새롭게 꾸며 내항과 개항장 문화재생 사업의 마중물로 삼기로 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광역 및 기초단체장, 지방공사·공단 사장, 도시재생 전문가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개항 테마와 관광을 결합한 ‘개항 프로젝트 재생사업’등을 통해 항만과 근대 문화자산을 연결하고 복원해 새로운 문화와 산업이 피어나는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