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경호처장 주영훈의 직원 가사도우미 의혹 '사실무근' 결론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4-09 18:5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의 관사에서 경호처 시설관리팀의 무기계약직 직원이 가사도우미 일을 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 처장의 의혹에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경호처장 주영훈의 직원 가사도우미 의혹 '사실무근' 결론
▲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결과 경호처에 소속된 공무직 직원이 통상업무로서 오전에 2~3시간 정도 공관 1층을 청소하는 등 관리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 직원이 주 처장 가족의 빨래,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가사도우미 일을 수행한 사실은 전혀 없었다고 한 부대변인은 전했다. 

한 부대변인은 “경호처 소속 직원들이 주 처장 가족에게 밥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거나 그런 요청을 거절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8일 한 매체는 경호처의 계약직 직원이 관사로 출근해 주 경호처장 가족의 빨래,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