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아산재단 강릉아산병원, 강원 산불에 1억 성금 내고 진료비 면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4-09 15:5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산재단 강릉아산병원, 강원 산불에 1억 성금 내고 진료비 면제
▲ 하현권 강릉아산병원장(왼쪽)이 8일 강원도 속초시를 방문해 김철수 속초시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속초시>
아산사회복지재단과 강릉아산병원이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8일 강릉아산병원 의료진과 직원의 성금 3000만 원과 재단 성금 7000만 원을 더해 모두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은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등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해 이재민 진료를 지원한다.

외래 진료와 검사, 입원 치료 등 이재민 치료에 드는 진료비도 올해 말까지 모두 면제한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77년 7월1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대그룹의 모회사인 현대건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사재를 들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강릉과 서울 등 전국 8곳에 대형 종합병원인 아산병원을 운영하는 등 의료사업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