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KT에 따르면 황창규 KT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은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관련 임원들과 함께 네트워크 품질 점검 차량을 타고 KT 광화문 사옥을 떠나 종로 등을 다니며 5G 품질을 점검했다. < KT > |
황창규 KT 회장이 서울 광화문 일대 네트워크 구축현장에서 5G 서비스를 점검했다.
4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사장) 등 관련 임원들과 함께 네트워크 품질 점검 차량을 타고 KT 광화문 사옥을 떠나 종로 등을 다니며 5G 품질을 확인했다.
특히 도로환경에서 5G 품질을 직접 들여다보고 5G 기지국이 구축된 장소를 찾아 장비 설치상태를 살폈다.
황 회장은 이어 구현모 커스터머앤미디어부문장(사장)과 함께 종로 지역 영업점을 찾아가 매장현황을 점검하고 5G 스마트폰 판매 관련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영업점은 5G 전문매장을 모티브로 해 매장 내·외부를 5G 관련 장비로 단장한 곳이다. 예를 들면 매장 안에 기가 라이브TV가 설치돼 있어 고객이 언제든 5G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다.
황 회장은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하는 등 세계 어느 통신사 보다 앞서 5G를 준비해왔다”며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와 5G 퍼스트 전략을 바탕으로 한 가장 빠른 체감속도를 무기로 대한민국 5G 1등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