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회,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후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4-02 19:0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42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성혁</a> 해양수산부 장관후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 청문보고서 채택이다.

청문보고서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적격’, 자유한국당은 ‘부적격’ 의견을 냈다. 바른미래당은 ‘적격’과 ‘부적격’의 중간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청문보고서에는 문 후보자가 30년 동안 해양과 해운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근거로 해수부 장관으로 적절하다는 평가가 적혔다.

하지만 자녀의 한국선급 특혜채용 의심,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위장전입 사실 문제 등에 관한 지적도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문 후보자의 자녀 특혜채용과 관련해 한국선급의 인사채용 전반에 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해야 한다는 논의도 있었다.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떠나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하는 안을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