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태진 AIA생명 대표이사(앞줄 왼쪽 두번째)과 변창우 AIA생명 부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및 투자사 관계자,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회사 대표들이 28일 서울 순화동 AIA타워에서 열린 ‘AIA 오픈 이노베이션(AIA Open Innovation)’ 2기 출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IA생명>
AIA생명은 28일 서울 순화동 AIA타워에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AIA Open Innovation)’ 2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차태진 AIA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및 투자사 관계자,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차 대표는 “지난해 AIA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인슈어테크 협력사로 육성하는 등 구체적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기적으로 유기적 벤처 생태계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IA 오픈 이노베이션은 헬스케어, 인슈어테크 등 건강 및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시작돼 올해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몰티켓, 트로스트, 오투엠, 에이아이더, 엠지솔루션스 등 창업한 지 3년이 넘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 5곳이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슈어테크와 멘탈케어,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AIA생명의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업들로 선정했다.
AIA생명은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그룹을 통해 기업 운영에 필요한 투자유치 방법, 인재 및 조직 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AIA생명은 앞으로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서비스의 협력사로 참여할 기회도 제공하는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AIA바이탈리티는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