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의결권자문사 ISS, 한진칼 KCGI 주주제안과 석태수 선임 다 '반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21 16:1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해외 의결권 자문사 ISS가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KCGI의 주주제안에 모두 ‘반대’를 권고했다.

또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안건에도 반대의견을 냈다. 
 
의결권자문사 ISS, 한진칼 KCGI 주주제안과 석태수 선임 다 '반대'
▲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

21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ISS는 KCGI가 제안한 주주총회 안건 7개와 관련해 모두 반대의견을 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ISS는 KCGI의 주주제안이 전체 주주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고 봤다.

ISS는 KCGI가 사외이사로 추천한 조재호 후보와 김영민 후보와 관련해서는 “회사 발전과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득력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ISS는 KCGI가 제안한 이사 보수한도 승인(30억 원), 감사 보수한도 승인(3억 원) 안건 역시 모두 반대했다. 

다만 KCGI가 반대 의견을 밝힌 석 사장의 재선임 안건과 관련해서는 ISS 역시 반대 의견을 냈다.

한진칼 이사회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29일 열기로 했다. 한진칼 이사회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 등 KCGI 측의 주주제안을 조건부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