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현대차 가스공사 출자 '하이넷' 출범, 성윤모 "수소충전소 확산"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3-10 15:3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등 민간기업들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수소충전소 구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하이넷’이 공식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가스공사 출자 '하이넷' 출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수소충전소 확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파트너로서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환영한다”며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관협력의 다리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넷은 수소 관련 기업 13곳이 1350억 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최대주주는 한국가스공사이며 2대 주주는 현대자동차다.

어리퀴드코리아, 우드사이드, 에코바이오홀딩스,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중공업, 넬코리아, 범한산업, 제이엔케이히터, SPG케미칼, 덕양, 발맥스기술 등도 출자했다.

하이넷은 2022년까지 4년 동안 100곳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민간 영역에서 규제 문제 등으로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망설이는 사례가 많았다”며 “하이넷 출범은 민간 수소충전소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