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에어부산이 8일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번 공개강좌는 백승미 희수자연학교 원장이 진행했다. 일과 자녀 양육을 함께하는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는 비행근무로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객실승무원들의 고충을 듣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직원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해마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소규모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미지메이킹, 남성 직장인 스타일링법을 주제로 한 소규모 공개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2018년 국내 여행 대표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박사, 강원국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 등을 초청해 여행, 자존감, 글쓰기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이 많은 회사 특성상 다양한 경험과 발상의 전환을 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